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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난설헌배 전국여자바둑대회가 강릉에서 열렸습니다. 2021년 대회가 창설된 후 매년 본선을 강릉에서 치르는 전통을 갖고 있습니다. 예선을 통과한 8명과 시드를 받은 4명이 강릉에서 본선을 진행합니다. 전기 우승자 김은지 7단, 오유진 9단과 김채영 8단, 후원사 추천을 받은 김경은 4단이 시드를 받았다.
상위 랭크들 모두 4강 진출
김경은 4단은 박소율 3단을 이겼지만 조승아 6단에게 패했으며, 김은지 7단은 김혜민 9단을 이겼으며, 김채영 8단은 이나경 초단을 이기고, 오유진 9단은 김신영 2단을 이기고 4강에 진출했다.
4강은 조승아 6단 대 김은지 7단, 김채영 8단 대 오유진 9단으로 정해졌으며 상위랭크들이 모두 이겨 4강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은 12일 오전에, 승자는 오후에 결승전을 벌인다. 상대전적은 김은지 7단이 조승아 6단에게 8승 1패로, 김채영 8단이 오유진 9단에게 11승 8패로 앞서 있다.
예선 12강, 8강 대국 (김은지 vs 김혜민 등)
대회 개요
강릉시가 후원하는 2023 난설헌배의 상금은 우승 2000만원, 준우승 800만 원, 4강 패자 300만 원, 8강 패자 150만 원이다. 그동안 조승아 6단, 김은지 7단 순으로 우승했다.
제3회 난설헌배 전국여자바둑대회 대진표
- 출처 : 한게임 바둑, 바둑TV -